연말이면 구세군 자선냄비부터 각종 구호단체, 시민단체, 정치인까지 기부해 달라는 손을 내밉니다. 하지만 기부금이 잘 사용되기는 하는 걸까요? 한국일보가 2년째 공익법인의 기부금 공시를 분석했습니다. 기부단체의 투명성은 D등급, 특히 수천억원의 기부금을 받는 26곳은 공시 양식을 지키지 않아 분석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분명히 기부금 모금 광고를 여러 번 보았는데 광고비 지출은 0으로 돼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신 때문에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체들이 기부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것은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이밖에 예상보다 높은 신당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안철수 바람의 위력, 미대생 울리는 ‘졸업전시회’ 등의 기사를 배달해 드립니다.

-본보, 2년째 공익법인 45곳 분석
-수천억원 기부금 받는 26곳 공시 양식 안 지켜 분석 못해기부단체 효율성 겉으론 번듯... 뒤죽박죽 공시 탓 착시효과
"제대로 공시했더니 효율성 떨어져 보여요" 항변하는 단체들
TV에 모금광고 줄잇는데 공시내역에서 광고비 지출은 '0'
비영리단체 160만개 넘는 美, 불성실공시ㆍ방만경영엔 가차 없다

2. 위력 심상찮은 安風... 내년 총선구도 한 치 앞도 안보인다
-안철수, 오늘 창당 일정 공개
-신당 지지율 16.4~18.6% 3위… 중도, 무당파 대거 지지 돌아선 듯
'文의 새정치' 연말연시 최대 고비[뒤끝뉴스]안철수와 새정치연합의 ‘이별의 기술’
[뒤끝뉴스]“회를 먹으니 진짜 회식이네요 하하” 달라진 안철수 화법

-국제신평사 '빚 갚는 능력' 우선시
-"美 금리인상 후 자본유출 방파제 역할 할 것" 기대감
4. 푸틴 "시리아 군사활동 강화" 한보리 결의 하루 만에 딴소리
-내달부터 평화협상 시작, 18개월 내 선거 실시 합의했지만
-아사드 거취 이견 못 좁혀... 각국 입장 여전히 상충

-수백만원대 갤러리 대관료부터 작품 제작비까지 학생들 부담
-졸업용 적금 들거나 졸업 미루기도

-HDC신라, 한화갤러리아 연내 개장
-내수 활성화 몸단 정부 요구에 3개월 앞당겨
-계획보다 적은 매장에 브랜드 부족

7. '현대차 불법파견' 또 불기소... 檢, 재벌에 면죄부 주나
-대법서 2010년 불법 인정 불구
-검찰 "행정재판과 형사재판 달라, 파견 인정할 만한 증거 없다"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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