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비입국한 배우 톰 하디가 한국 팬들과 만난다.
하디는 20일 오후 11시 35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상영하는 주연작 '레전드'의 깜짝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하디 측의 한 관계자는 SNS 계정을 통해 "톰 하디가 오늘밤 11시 35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특별한 등장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디 주연의 영화 '레전드'는 지난 10일 개봉 중이다.
하디는 지난 주말을 기해 한국에 극비입국했다. 입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초청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디는 앞서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더 모노톤즈 콘서트를 관람했다. 또 이태원 홍대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 곳곳을 거닐며 관광을 즐겼다.
하디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해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디스 민즈 워' 등에서 마초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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