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이 경차 ‘스파크’ 100대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S2’ 1,000개를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소비자 사은행사 ‘쉐보레 산타 보물섬’을 최근 시작했다. 한국GM은 쉐보레가 국내 법인 출범 이래 최대 월 판매량을 이달에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산타 보물섬 행사를 시작한 뒤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지난해 연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GM은 행사기간 전국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파크 총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중 18일까지 32대가 추첨됐고 아직도 68대의 스파크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현금할인과 무이자 및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쉐보레 인기에 힘을 보탰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하면 알페온은 최대 407만원, 말리부는 346만원, 크루즈는 27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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