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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15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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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15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5.1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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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16일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본사에서 '2015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2015년도 추진사업 중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경영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기에는 이원희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과 여러 대학의 교수들, 컨설턴트 등이 평가단으로 참석했다.

국민연금은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67세 여고생의 꿈과 희망이 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수급사례 발굴 및 홍보)', '공공데이터 연계로 취약계층 가입 확대', '정부 및 공공기관 협업으로 국민행복 UP! 업무효율 UP!' 등 3건이 선정됐다.

'67세 여고생의 꿈과 희망이 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수급자의 생활수기를 활용한 라디오 및 TV 홍보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 국정과제 수행의 대표적 홍보사례로 선정(사회보장위원회, 대통령 참석)된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공공데이터 연계로 취약계층 가입 확대'는 국세청 및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노후준비 취약계층인 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을 확대한 성과를 담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 협업으로 국민행복 UP! 업무효율 UP!'은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활용한 국민연금 사망급여 지급절차 간소화와 '정부민원포털'을 통한 국민연금 가입정보 제공 및 인터넷 연금 청구 등 국민편익 증진 및 업무효율 증대에 기여한 사례다.

우수상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숨어있는 권익 찾아주기,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 신청, 전화 한통화로 OK!, 기초연금 성공, 어르신의 꿈을 살리다!, '연금이'의 대변신! "20‧30세대"와 통(通)하다!, '연금급여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무결점연금서비스 제공 등 5건이 선정됐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공단 임직원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성과 공유 및 확산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2016년도에도 서비스 개선과 경영효율화에 더욱 노력하여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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