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천사예술단 제14회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FM천사예술단은 자폐아 등 대구지역 발달장애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이다.
이들은 이날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공연 등 400여 관객들에게 음악치료수업 과정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황준성 FM천사예술단 대표와 채민 교수는 자비로 단체를 이끌며 매년 두 번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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