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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혜영, 진짜가 나타났다 "셋 셀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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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혜영, 진짜가 나타났다 "셋 셀 때까지"

입력
2015.12.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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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18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콘서를 함께 가게 된 정환(류준열)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고경표)는 보라(류혜영)이 다니는 학교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며 보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선우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차마 말하지 밝히지 못한 보라는 친구들에 "옆집 사는 동생 친구"라며 애둘러 선우를 소개했다.

이에 보라의 친구들은 고등학생인 선우를 아이취급하며 "누나한테 맛있는 것 사달라고 해라"며 초면에 반말까지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자신의 존재를 숨긴 보라에 화가난 선우는 잔뜩 뿔이나 보라의 애간장을 태웟다.

좀처럼 화가 풀리지않는 선우에 보라는 "셋 쎌 때까지 고개 돌려"라고 말한 후 선우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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