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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 "증거인멸 우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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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 "증거인멸 우려 있어"

입력
2015.12.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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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이 화제다.

18일 대구지검 형사4부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을 구속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해자가 다수인 점과 피해액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영장 발부에 이유를 들었다.

덧붙여 "피의자가 장기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한 점과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 나타난 여러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설명했다.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을 통해 비호세력, 은닉재산의 행방, 조희팔 생존 의혹 등에 대해 집중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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