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18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콘서를 함께 가게 된 정환(류준열)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택(박보검)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행 항공기의 추락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골목길은 혼돈에 휩싸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건 평소 말없고 강직한 모습의 택이 아빠 최무성이었다.
최무성은 평소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이며 부성앞에서 무너지는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택이와 전화통화를 하게 된 선우(고경표)는 "목소리라도 들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았다"며 오랜 친구 택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는 택이에 "나 진짜 너희 아빠 슈퍼맨인줄 알았다"며 "어디서 그런 괴력이 나오는지"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앞서 선우는 모친인 김선영과 가까이 지내는 최무성에 거부감을 보여왔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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