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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아이유의 4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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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아이유의 4배 압도적 1위

입력
2015.1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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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3주 연속 가장 높은 버즈량을 기록한 스타로 꼽혔다.

엑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13만 7,596건을 기록했다. 2위 아이유의 3만 399건보다 무려 4배 넘는 수치를 나타내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엑소는 10일에만 4만 321건을 올리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은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의 발매일이다. 엑소는 2013년 '12월의 기적', 2014년 'December, 2014' 등 매년 윈터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올해엔 더블 타이틀 곡으로 더욱 내실을 다졌다.

발매와 동시에 엑소의 새 앨범 수록곡은 각종 음원차트 1위와 함께 상위권 줄세우기를 완성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날 쏟아진 기사만 264건, SNS 버즈량은 1만 6,375건, 댓글 버즈량은 2만 3,682건을 나타냈다.

매번 엑소와 함께 1위 경쟁을 펼쳤던 빅뱅은 5위로 추락했다. 1주일 총 버즈량이 1만 3,031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엑소와 아이유에게는 물론 김수현, 수지에게도 밀리며 쓴맛을 봤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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