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 야구 꿈나무 12명에게 장학금 전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 야구 꿈나무 12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5.12.18 10:02
0 0

SK가 17일 오후 3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위치한 위생교육장에서 '제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야구협회와 SK 와이번스가 아마야구 활성화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수상자는 올 시즌 대한야구협회 주최 전국대회 성적과 16개의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근거로 SK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누어 대상(300만원) 각 1명, 우수상(100만원) 각 3명씩 총 12명에게 1,8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의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우수선수상(9명) 및 대상(3명) 시상, 기념촬영, 멘토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인터뷰에서는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중 올해 SK에 입단한 정동윤(제5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김찬호(제5회 고등부 우수선수상)가 참여해 후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동윤은 "나도 작년에 이 곳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SK 선수가 돼 다시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의 보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후배들도 오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재회하게 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 SK 선수로서 만나게 된다면 더욱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울 충암고등학교 고우석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오늘 수상을 새로운 자극으로 삼아 제게 상을 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배출한 32명의 고등부 수상자중 24명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SK에서 뛰고 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