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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첫인상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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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첫인상 별로였다"

입력
2015.12.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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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추행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경실이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과의 첫만남 사연을 공개한 것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실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공개했다.

이경실은 "아는 언니 소개로 만나게 됐다. 솔직히 밥을 먹으러 나간 자리이기 때문에 남자를 만난다는 생각은 안했다. 첫인상도 별로 좋지 않았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실은 "다들 점잖았던 분위기였는데 갑작스레 남편이 나를 폭소케 했다. 남편이 내 고향에서도 잘 쓰지 않는 사투리를 자신도 모르게 썼다. 나도 모르게 웃음보가 터졌다. 게다가 동향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고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털어 놓아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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