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안양시와 안양시 5개 산하기관이 KEB하나은행에서 청년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필운 안양시장과 황인산 KEB하나은행 전무(오른쪽)가 공익신탁 가입식 종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안양시 본청뿐만 아니라 구청, 동사무소를 비롯한 5개 산하기관 소속 850명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대한 뜻을 모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안양시와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이필운 안양시장과 황인산 KEB하나은행 경기영업그룹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식을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도움이 필요한 안양시 소외계층을 위해 쌀 200포도 기부했다.
이날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국가의 미래라 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산 KEB하나은행 전무는 "안양시뿐만 아니라 산하기관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KEB하나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서 안양시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청년실업 해소 지원사업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라면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다. 공식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71년부터 공익신탁 수탁업무를 수행해온 KEB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 내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한 바 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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