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굿윌스토어(Good Will Store) 본사에 중고생활물품 2,300여 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 이창구 신한은행 PWM영업본부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손만석 굿윌스토어 대표(왼쪽 세번째)가 17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소재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진행된 생활재활용품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PWM 전 임직원(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은 한달간 '생활재활용품 모으기'에 적극 참여하여 의류, 도서, 가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모아 기증했다. 이 활동은 2013년 첫 기증 이후 3년째 계속 진행되고 있다.
전달된 생활재활용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의 직업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PWM 관계자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신한PWM의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장기적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PWM은 연간 실시하는 자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홀트 일산복지 타운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매월 전 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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