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하는 활 자세는 균형감각과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또 복부의 힘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외형적으로는 처진 엉덩이를 힙업 시켜주며 굳은 어깨의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다. 목과 승모근의 이완을 돕고 다리의 모양을 바르게 잡아주는 기능도 있다.
가슴을 열고 척추의 유연성을 길러 주어 심리적으로 기분을 업 시키고 우울한 감정을 해소시킬 수 있다.
자세를 취할 때 주의사항은 무릎이 벌어지지 않도록 반대 무릎을 스쳐 지나간 동선을 유지한다. 이때 골반은 수평을 이루며 양쪽 가슴 또한 일직선을 이뤄야 한다. 초보자는 2번 동작에서 반대 손을 하늘로 뻗고 유지하며 호흡한다.
자세 잡는 방법
1. 양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2. 한쪽다리를 접어 손으로 발목을 잡고 뒤꿈치를 엉덩이에 붙인다.
3. 반대 손은 하늘을 향하게 귀 옆에 붙이고 들숨에 다리를 엉덩이와 멀어지게 뻗어낸다.
4. 반대 손은 앞을 향에 뻗는다. 유지하며 10회 호흡한다.
도움=정호영
사진제공 BM스튜디오 임우섭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올 초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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