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도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7일 개장한다.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면적을 1.5배 늘렸다. 북카페와 매점 등 휴게공간도 넓히고 스케이트화를 갈아 신을 수 있는 전용공간도 마련했다. 사용료는 1시간에 스케이트화 대여료 포함해 1000원이며 개장 첫날인 오늘은 무료이다. 이용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반,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스케이트 전문 강습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 때는 강습자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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