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16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연 1.75%에서 1.5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은이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저물가 기조 탈피를 위한 정책당국의 노력이 강화될 것임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판"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정부가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저물가 탈피 의지를 강조하고 한국은행도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연 2%로 낮춤에 따라 한은 기준금리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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