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장하성이 화제다.
16일 JTBC '뉴스룸'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장하성이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청년들에 적극적인 요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장하성 교수의 요구에 "청년들이 분노한다고 그것이 바뀔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하성 교수는 "바껴야한다"며 "지금의 상황은 기성세대가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하성 교수는 "산업화세대와 민주화세대가 자기 세대보다 더 안좋은 세상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책임지고 기성세대가 바꿔야하지만 아직까지도 갇혀 있다"고 설명했다.
장하성 교수는 "더더군다나 기성세대는 지금 바꿀 생각이 없다"며 "같은 시대, 같은 한국에 살고있지만 기성세대와 청년들 사이에 보는 눈조차 너무 다르다"고 전했다.
장하성 교수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쪽을 바라보고 있다"며 "결국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구조 변화를 요구하고 행동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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