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항소심이 화제다.
16일 춘천지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박희태 항소심 공판에서 박희태 전 의장이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박희태 항소심에서 박 전 의장의 변호인은 최종 변론을 통해 "잘못을 저지른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사건으로 사회적 명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법적 처벌 이상의 처벌을 받은만큼 고령의 피고인에게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이날 박희태 항소심은 추가 증거 제출이 없는 등의 이유로 결심이 진행돼 1월20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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