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스카이72 골프장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선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달 28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과 골프장 임직원과 회원들의 성금 등을 모아 조성됐다. 전달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 국내외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스포츠토토 빙상단, 내년 1월 12일 창단
11번째 국내 실업 빙상단인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내년 초 공식 출범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16일“내년 1월 12일을 창단식 예정일로 잡았고 창단식을 치를 장소를 섭외중”이라며 창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창단되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올림픽 6회 출전에 빛나는 이규혁을 총감독으로 내정한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수단 규모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합쳐 15∼17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강릉시와 연고협약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와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화성시청)가 간판급 스타로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창단되면 국내 실업 빙상단(국군체육부대 제외)은 총 11개로 늘어나게 된다.
포스코ㆍSK에너지, 평창조직위에 탄소배출권 기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포스코와 SK에너지 등 3개 기업으로부터 UNFCCC CDM(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사업 탄소배출권 7만5,321톤을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된 탄소배출권은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비롯한 대회 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에 사용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신탁이 운용하는 탄소배출권 펀드를 통해 기부가 이뤄진다.
대한스키협회, 롯데칠성음료와 후원 협약
대한스키협회는 롯데칠성음료와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2018년까지 게토레이를 스키 국가대표 공식 음료로 후원하고 대회장, 의류, 행사장 브랜드 권리를 갖게 됐다. 15일 서울 송파구 대한스키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이재찬 스키협회 수석부회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