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외관 렌더링. 현대차 제공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실내 렌더링.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6일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렌더링을 처음 공개했다.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 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디자인 콘셉트 '에어로다이나믹'을 기반으로 완성했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유선형의 실루엣과 매끈한 면처리로 완성된 세려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는 아이오닉만의 독창적 이미지가 잘 드러난다. 'C'자 형상의 독특한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이를 감싸는 블랙 가니쉬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간결한 구성,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로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를 적용하고 전면부 사이드 에어벤트를 최대한 도어 쪽 가까운 곳에 위치시켜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다.
아이오닉은 차세대 이동수단을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이자 현대 미래를 책임질 주력 차종이다.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전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 3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모두 적용된다. 내년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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