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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빵빵' 터지는 유쾌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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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빵빵' 터지는 유쾌한 입담

입력
2015.12.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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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입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과거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주병진은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자신을 둘러싼 연관검색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주병진을 향해 "머리가 항상 서 있어 가발을 아니냐란 말이 있다"고 물었고, 이에 주병진은 "제 몸에서 세울 곳이 머리 밖에 없다. 유희열씨도 오늘 머리가 서 있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또한 주병진은 "연관검색어에 이혼도 있다"라는 유희열의 말에 "가지도 않았는데…"라며 "아빠가 되려고 노력은 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서 지금까지 혼자 있다. 가끔 외로울 때도 있다"고 답했다.

사진=tvN 'SNL'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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