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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영재지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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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영재지원 결실

입력
2015.12.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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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6월 있었던 제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동현군이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바이올린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군이 시상식 후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음악상은 세계 속의 한국인 클래식 스타를 배출하고자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첫 해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관악 부문에서 각각 신지아, 김주택, 김규연과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문화지원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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