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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남창희·조세호, 과거 결혼식 사회 일화 '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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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남창희·조세호, 과거 결혼식 사회 일화 '까르르~'

입력
2015.12.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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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남창희와 조세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조세호는 "분위기 띄우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결혼식 사회를 보는데 술에 취해서 귀가하는 신랑도 반겨주는 신부의 모습을 예행연습을 하기 위해 신랑한테 코끼리 코 10바퀴 돌고 신부에게 안기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그런데 신랑이 부실해 보이긴 했다"며 "아니나 다를까 신랑이 10바퀴를 돌고 비틀거리더니 다 부수면서 쓰러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에 조세호는 "신랑 가족들이 우리한테 왜 그런 걸 시키냐고 난리가 났다"며 "결국 신랑은 코피까지 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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