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세입자들의 경우 너무나도 많이 오른 집 값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아니면 집값이 떨어지길 기다리며 내 집 마련 계획을 미뤄야 할지 고민이라 한다.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들의 경우엔 크게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계속 연출되고 있다.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직장인 최승준씨(33)의 경우 월 250만원 정도를 벌고 있지만 이번에 전세금이 크게 올라 고민 중이다. 대출 받아 충당하려고 알아본 은행에서 월 35만원에 가까운 이자가 나온다고 했지만, 같은 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월 40만원 수준으로 이자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택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2016년 내 집 마련 전략을 소개한다.
◇2016년 하반기 유리, 강남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공략해야
2016년 1분기의 경우 전국 아파트 공급이 가장 부족하다. 2015년 4분기 주춤했던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2016년 1분기 전세를 갈아타거나 주택을 매입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만 3분기 이후 입주 물량이 대거 공급되기 때문에 주택 구입자 이때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
▲ 사진=뱅크몰 제공.
특히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강남을 제외한 서울과 수도권에 집을 사는 것이 좋다. 강남의 경우 집값이 가장 높을 때의 95% 수준이라 더 오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으며, 그 외 지역의 경우는 2~3년 정도는 더 오를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담대 잘 받는 법? 대출도 발품이다
먼저 3억원 짜리 집을 산다면 대출을 얼마나 가능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는 시중은행의 경우 시세의 최대 70% 2억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 금액은 모든 사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개인 소득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가능여부를 확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정확한 한도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일일이 알아봐야 한다. 각 금융사별로 평가 기준이 약간씩은 다르기 때문에 여러 은행을 방문하여 알아보는 게 좋으며, 방문이 힘들다면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a href="http://www.bank-m.co.kr">www.bank-m.co.kr</a> )의 경우 신규 및 갈아타기에 대한 조건을 전문가들이 한번에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하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뱅크-몰'( 대표번호: 070-8796-6000 )의 경우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소비자들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고, 최근 공중파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는 등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라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권창균 기자 bank@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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