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수출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에 소폭 하락했던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이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라며 "11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50% 증가했고 중국으로의 수출 금액은 월별로는 역대 최고치(1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얻지 못했거나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던 화장품 거래가 제한되면서 공식 수출 경로를 거치는 브랜드 및 기업들이 그 반사 효과를 향유하고 있고 대표 화장품 기업들의 '차이나 스토리'는 유효하다는 분석.
당분간 브랜드그는 "당분간 브랜드·채널 확대를 통해 초과 성장 사이클을 이어갈 LG생활건강이 최선호주이며 최근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가격 매력이 발생한 아모레그룹도 투자매력을 재충전했다고 한 연구원은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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