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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 4분께쯤 전남 목포시 용당동 목상고 체육관 내 운동부 숙소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체육관 내 수구부 합숙소에 있던 학생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다.
화재 당시 합숙소에는 모두 15명이 잠을 자던 중이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합숙소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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