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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리, 교통사고로 사망 아니야 "번개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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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리, 교통사고로 사망 아니야 "번개탄 발견"

입력
2015.12.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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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리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배우 강두리의 사망원인이 당초 알려진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두리 사망사건을 담당한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14일 부평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강두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 확인 결과 자살인 것으로 판단해 내사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강두리는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미 숨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두리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번개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두리는 숨지기 전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두리는 경찰에 발견되기 직전 친구에게 "사는 게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93년생 강두리는 22세의 어린 나이로 사망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강두리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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