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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 구글 CEO "평범한 생활 속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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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 구글 CEO "평범한 생활 속 혁신 필요"

입력
2015.1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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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일상 생활속의 혁신을 강조했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15일 구글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형식의 '파이어사이드 챗'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창업가, 개발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피차이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출신으로 인도공과대(IIT) 공학박사, 미국 스탠퍼드대 석사, 펜실베니아대 워튼스쿨 경영전문석사(MBA) 학위를 받고 올해 8월 구글 입사 11년 만에 CEO에 올랐다.

이날 피차이는 "기존 아이디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평범한 생활을 혁신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구글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 애쓴다"고 강조했다.

피차이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이 10년 주기로 새로 탄생했고 전 세계는 더 많이 연결될 수 있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구글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서 매일 1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피차이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구글 포토를 수차례 언급했다. 구글 포토는 사진 속 인물이나 사물을 이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해주는 서비스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파이어사이드 챗에 참가자들이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피차이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항상 혁신을 생각하면서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일을 하라"며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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