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은 공항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출입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두 기관은 외국인 대상 택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친절 교육, 친절 메시지 확산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택시는 매년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 양 기관은 택시 승강장 및 기사대기실에서 진행될 캠페인을 통해 친절 캠페인 확산을 독려하고, K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한다.
관광객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진행될 이번 친절 교육의 경우 '친절 서비스 기본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에티켓'을 주제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5대 요소, 글로벌에티켓 등의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벌점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이외에도 택시 친절 서비스 강화 및 K스마일 캠페인 확산을 위한 제도적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고양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는 범국민 친절캠페인이다.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더불어 관광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사회단체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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