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성 곤지암 스키ㆍ보드 스쿨 교장. 곤지암리조트 제공
최문성은 곤지암 스키ㆍ보드 스쿨 교장이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강습 프로그램이 '프리미엄급'이라고 입소문 타는 데 톡톡히 한 몫 한 인물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습과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그를 거친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스키ㆍ보드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년간의 국가대표 선수생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110명의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강사진이 선진화된 기술지도와 안전한 스키강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이 인기인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스키 캠프나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것을 찾는 것이 쉽지 않죠. 곤지암리조트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원 가듯 스키를 배우러 가는 것이죠. 강습 기간 동안 전용 셔틀버스가 강남ㆍ분당권을 오가고, 특히 스키 강사가 어린이 픽업부터 스키강습, 식사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도합니다. 이런 점이 부모들을 안심 시키는 것 같습니다."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강습 일정은?
"강습 프로그램은 2, 3, 4일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 30분 전용 셔틀버스를 통해 곤지암리조트에 도착한 이후 장비렌탈 등을 준비하고, 전담 스키강사가 3시간 동안 2~3대 1의 형태로 레벨 별로 맞춤 수업을 진행합니다. 강습 기간에는 자체 소규모 대회도 운영합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30분이면 하루 일정이 끝납니다. 오전에 스키를 배우고 오후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 추천 강습 프로그램이 있다면?
"지난 시즌 인기 있었던 '어린이 특별쿠폰강습'을 추천합니다. 3회, 5회, 7회 쿠폰형태로 원하는 강습일을 선택해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1일 3시간, 1~2대 1 강습을 진행한다. 쿠폰형으로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 강습을 받을 수 있고 강습 종료일까지 강사가 전담제로 운영하니 수업 받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스키장과 친근해질 수 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어린이 특별쿠폰 강습은 유선 예약 또는 곤지암 스키ㆍ보드 스쿨 현장 접수처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최문성 교장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사다. 선수 시절에는 1996년 캐나다 알버타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 1999년 평창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까지는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공인 스키 지도자인 데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기술ㆍ교육 위원 및 대한스키지도자 연맹 기술위원으로 스키 저변 확대와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신청은
이메일(<a href="mailto:skischool@serveone.co.kr">skischool@serveone.co.kr</a>)로 접수 가능하다. 각 차수당 강습시작 7일전(일요일 24시)까지 서울ㆍ분당 지역별로 45명씩 선착순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1대 3강습을 기준으로 2일 34만원, 3일 51만원, 4일 68만원이다. 일정 등 관련 문의는 전화(031-8026-5752~3)로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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