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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초저가폰 공세, 화웨이 Y6 ‘공짜폰’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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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초저가폰 공세, 화웨이 Y6 ‘공짜폰’출시

입력
2015.1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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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모델들이 중국 화훼이의 스마트폰 'Y6'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모델들이 중국 화훼이의 스마트폰 'Y6'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사실상 공짜인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Y6’를 16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Y6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싼 15만4,000원이지만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도 공시지원금이 13만4,000원이다. 여기에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공짜폰과 마찬가지다.

Y6에는 5인치 고해상도(HD) 디스플레이와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탈착식 2,200mAh 배터리가 장착됐다. 800만 화소급 후면 카메라에는 스마트 얼굴 인식과 사진 음성녹음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LTE로 이용하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과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FM 라디오’기능도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LG유플러스는 달리는 차 안에서 최대 10명의 탑승자가 와이파이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화웨이의 차량용 LTE 라우터 ‘카파이’도 함께 출시했다.

카파이 단말기 가격은 11만원이고, LG유플러스 기존 가입자는 월 1만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이서희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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