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6달러 급락한 배럴당 34.64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5년 1월 6일 배럴당 34.55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69달러 상승한 배럴당 36.31달러에 마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