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의 협조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제계 실천 선언식'에 앞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제5단체가 주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제계 선언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일·가정 양립제도의 실천을 위해서는 기업의 인식·문화·제도가 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의미에서 경제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선언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의 한 걸음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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