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장 골프장이 발표된 가운데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매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매도, 매수 모두 관망세로 전환하는 분위기 속에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하락 폭은 줄어들었다. 겨울 비수기 저점 매입을 계획했던 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누적되고 있어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무기명 회원권 문의는 기존 법인 외에 개인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비수기에 접어든 회원권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에서는 골프장 휴장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매매 문의도 감소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지난주에는 서울 근교 인기 클럽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으나 저점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88이 1.01%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뉴서울과 남서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중 회원권의 매수 주문은 늘고 있다. 지산, 아시아나, 뉴스프링빌, 서서울 등 인기 주중 회원권들의 경우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부권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고가대 회원권의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부산, 보라, 베이사이드 등 매물이 자취를 감추었다. 중ㆍ고가대 회원권은 시즌이 끝나고 난 후 추가 매물이 등장하면서 에이원이 0.61% 하락했다. 저가대 회원권의 매수 주문이 증가해 가야가 0.53%, 용원이 0.77%, 통도가 0.94%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02-538-1666, 남부권 이윤희 팀장 051-46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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