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집단위 학생부 반영은 10%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

건국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524명을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가·나·다군 일반전형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하며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본다.

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이 다르다. 가군 전체 모집단위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다. 나군의 경우 인문계, 자연계와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보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 인문ㆍ자연계와 영화·애니메이션학과(연출·제작)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본다. 영화·애니메이션학과(애니메이션)는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반영한다.

영역별 수능점수 반영 비율이 계열별로 다르다는 점도 살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B 30%, 수학A 25%, 영어 35%, 탐구 10%이며, 자연계는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국어(AㆍB) 40%, 영어 40%, 수학과 탐구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을 20% 반영한다. 건국대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진구 본교 새천년관에서 ‘2016학년도 정시 입학전형설명회(ASK:U)’를 진행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4~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