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별세했다.
14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오후 4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로 별세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14대와 16대, 두 차례에 거쳐 국회의장을 지냈다.
31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7대, 10대, 11대, 12대, 14대, 15대, 16대 총선에 당선된 바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1969년 3선 개헌 반대투쟁에 앞장서며 8년간 정치 활동이 중단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한편 이만섭 전 국회의장 영결식은 18일 국회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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