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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 별세 "정치가는 지조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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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 별세 "정치가는 지조 있어야"

입력
2015.12.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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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별세했다.

14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오후 4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로 별세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14대와 16대, 두 차례에 거쳐 국회의장을 지냈다.

31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7대, 10대, 11대, 12대, 14대, 15대, 16대 총선에 당선된 바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1969년 3선 개헌 반대투쟁에 앞장서며 8년간 정치 활동이 중단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한편 이만섭 전 국회의장 영결식은 18일 국회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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