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이 화제다.
13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는 해강(김현주)에 사랑을 갈구하는 진언(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강은 자신을 찾아온 진언이 용서를 비는 모습에도 차가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해강은 4년전 자신에게서 진언을 빼앗아가려했던 설리(박한별)에 "너 가져"라며 "너한테 버릴게, 와서 주워가라고"라고 말했다.
해강은 설리에 "(진언이) 내 눈에 안 띄게 치워"라며 "뭐든 버릴땐 간단하게 버리는 게 좋아"라고 차가운 말들을 내뱉었다.
이후 해강은 백석(이규한)을 찾아가 술을 마시던 중 기억을 잃기 전 시를 읊으며 애초에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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