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올 겨울 모기 퇴치에 나선다.
도봉구는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모기와 유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방제작업은 도봉구의 아파트와 상가, 지하철 역사 등 230곳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화조 등에 대한 방제와 지하실, 하수구 등에 대한 연무소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 주택에는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을 추가로 설치해준다.
모기 방제 문의와 신청은 도봉구 보건위생과( ☎02-2091-4481~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올 겨울 이상 기온에 따라 아직도 모기가 날아다닌다는 현상이 여러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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