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을지연습 중 북한군 장사정포 포격에 의한 NH농협은행 IT본부 피폭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있었던 을지연습 기간 동안 이뤄진 피해복구훈련 및 판문점 안보현장 견학 실시 등의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 수상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데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임직원과 관·군·경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연습기간 동안 함께 참여해 주신 유관기간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변화된 안보환경에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 나아가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