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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김현중, 그 남자의 이상형 '엉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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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김현중, 그 남자의 이상형 '엉뚱'

입력
2015.1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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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29)과 그의 전 여자친구의 아들이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가운데 김현중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술을 못 마시는 여자에게는 매력을 못 느낀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현중은 "여자를 볼 때 주량을 중요하게 본다"며 "술이 들어가야 재밌는 얘기도 나오고 진솔한 얘기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술 못먹는 여자 친구들과 만나면 재미가 없다. 술을 못 마시면 빨리 헤어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사귀려면 술을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주사가 있어도 괜찮냐? 길에서 자거나 욕하는 건 어떠냐?"고 묻자 김현중은 "길에서 욕하고 자는 건 좀 그렇지만 안주 훔치는 정도는 괜찮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1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의대제1연구동 법의학교실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31)씨, 그가 출산한 아이의 친자확인 절차가 진행됐다.

사진=김현중(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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