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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ㆍ아마 총출동 볼링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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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ㆍ아마 총출동 볼링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5.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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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대구북구청). 프로볼링협회제공
박민수(대구북구청). 프로볼링협회제공

2015년 한국프로볼링을 총결산하는 제10회 스톰ㆍ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가 16~20일까지 경기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프로와 아마가 모두 출전해 한국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 42명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주최사 추천 32명, 그리고 166명(남자 142ㆍ여자 24명)의 프로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대회 규모 역시 총상금만 1억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친 박민수(대구북구청)가 프로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회 방식은 15일 아마추어 선발전을 치르며,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와 주최사 추천, 그리고 국내 프로선수 등, 총 240명이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16, 17일 이틀간 4개조로 나누어 하루 6게임씩 총 12게임으로 각 조별 상위 15명 등, 60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은 6게임으로 진행되어 상위 32명이 일리미네이션에 진출해 각 라운드별 3전 2선승으로 최종 4강 진출자가 TV파이널에 진출한다. TV파이널은 서바이벌 라운드로 각 라운드별 1게임씩 치러 최하위 1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TV파이널은 20일 오전 11시부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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