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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5 주미연, 송곳같이 찌르는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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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5 주미연, 송곳같이 찌르는 음색

입력
2015.1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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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연은 13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 이시은, 김영은, 이휴림, 박민지, 주미연, 모니카 김이 속한 '감성보컬' 조로 랭킹 오디션에 임했다.

이날 주미연은 "입시 실패와 외모 컴플렉스로 무대공포증이 있었다"라며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주미연은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주미연의 열창에심사이원 모두는 그녀의 노래에 집중하고 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막 찔렀다. 저번엔 노래가 잘 기억이 안 났는데 눈물겨웠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기존에 전혀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 같다. 자꾸 찔러.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심사평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 역시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이거는 세다. 매일 듣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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