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차] 포드 첫 디젤 SUV ‘2016 뉴 쿠가’
포드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뉴 쿠가’를 출시했다. 형제차인 포드 ‘이스케이프’(가솔린)보다 주행성능이 좋으면서도 연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 장착된 2.0ℓ 듀라토크 TDCi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낮은 분당 엔진 회전수(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내 출발할 때나 저속 주행에서도 가속성이 좋다. 정차 시 엔진을 끄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5~10% 연료를 절감해 공인연비는 13㎞/ℓ다.
지능형 4륜구동 및 토크 온 디맨드 시스템이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에 최적의 힘을 분배해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차선 이탈 경고, 앞차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가격은 3,94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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