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를 13초 만에 제압해 화제다.
알도와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CF 194'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UFC 194 메인 이벤트는 시작 종이 울린 지 13초 만에 코너 맥그리거의 KO승으로 종료됐다.
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탐색전 없이 주먹을 맞부딪쳤다.
조제 알도의 움직임을 간파한 코너 맥그리거는 힘을 실은 왼손 펀치를 조제 알도의 턱 부위에 꽂아넣었고, 10년 연승 가도를 달려온 조제 알도였지만 코너 맥그리거의 공격에 그대로 링 위로 쓰러졌다.
이어 코너 맥그리거가 쓰러진 조제 알도에게 추가 펀치를 쏟아 붓기 시작하자 심판은 코너 맥그리거의 TKO승을 선언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루크 락홀드(31·미국)가 크리스 와이드먼(31·미국)에게 4라운드 3분 14초 TKO승을 거두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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