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미녀가 세계 최고의 국제미인대회에 도전한다.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서연(23ㆍ사진)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 중이다. 키 173㎝, 몸무게 51㎏인 김서연은 이화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이다.
지난 1년간 이번 미스유니버스대회를 준비해 온 김서연은 33-24-35의 황금비율 몸매와 함께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외모로 입상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9명이 참가한 올해 제64회 미스유니버스대회는 20일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디 액시스에서 열린다.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58)가 사회를 보고, 폭스(FOX)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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