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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미국배드민턴 남자단식 우승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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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미국배드민턴 남자단식 우승 스매싱

입력
2015.1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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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2015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혼합복식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현일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라지브 우세프(잉글랜드)를 2-0(21-19 21-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고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이현일은 올해 태국 챌린지 국제선수권대회와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 태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하고 베트남 오픈 그랑프리에서 준우승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경은-신승찬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맞붙어 2-1(24-22 18-21 21-12)로 승리했다. 최솔규-엄혜원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를 2-0(21-12 21-14)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UFC 맥그리거, 알도에 ‘13초 KO승’…새 챔피언 등극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UFC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맥그리거는 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이벤트 조제 알도(브라질)와의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승을 거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2011년부터 14연승을 달린 맥그리거와 2006년부터 10년간 18승 무패를 기록한 알도의 이날 격돌은 세기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으나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맥그리거(19승 2패)는 이날 승리로 2011년 이후 이어온 연승을 15경기로 늘렸다. 반면 8차 방어에 나선 알도(25승 2패)는 챔피언 벨트를 반납함과 동시에 2006년부터 지속해온 18연승 행진도 끝났다. 알도가 종합격투기(MMA)에서 처음으로 당한 KO 패배였다. 앞서 열린 코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루크 락홀드(미국)가 크리스 와이드먼(미국)에게 4라운드 3분 14초 TKO승을 거두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골든스테이트 연승, 28에서 마감…밀워키에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승 행진이 28에서 멈췄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 미국 위스콘신주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95-108로 패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부터 28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했다. 이번 시즌만 따지면 개막 후 24연승 뒤 당한 첫 패배다.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28연승은 NBA 사상 두 번째로 긴 기록으로 남았다.NBA 최다 연승은 LA 레이커스가 1971-1972 시즌 기록한 33연승이다.

홍성찬, 카타르 퓨처스 테니스 대회 단식 준우승

홍성찬(930위ㆍ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카타르 퓨처스 5차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홍성찬은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리스 드 루레(487위ㆍ벨기에)에게 0-2(3-6 2-6)로 졌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생애 첫 퓨처스 대회 단식 정상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청의(444위ㆍ안성시청)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GLF오픈 퓨처스 3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전디(208위ㆍ대만)를 2-0(6-3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는 지난해 7월 김천 퓨처스 이후 1년 5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단식 정상에 다시 올랐다. 개인 통산 6번째 퓨처스 대회 우승이다. 또 홍콩에서 열린 ITF 홍콩 국제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복식 결승에서도 한성희(KDB산업은행)-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엠마 라이네(핀란드)-사이고 유키나(일본) 조를 2-1(6-3 3-6 10-8)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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