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김정태(사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한국외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이끈 공로로 금융권 인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협상학회는 1995년 12월 창립 이래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 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SK-대전센터 중동 진출 벤처 선발
SK그룹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동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사업화를 진행할 벤처기업을 공동 선발ㆍ육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센터는 내년 1월 최종 선발될 2개 업체에게 조기 정착금을 지원하고 SK가 기술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 미 메드트로닉과 제휴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트로닉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환자와 의료진 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환자 상태에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한다.
IBS, 국내 최초 중이온 빔 인출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 자체 개발 장치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중이온 빔을 인출했다고 밝혔다. 레이저 빛을 이용해 특정 원소만 분리하는 이 첨단 기술은 스위스와 캐나다 일본 등 일부 가속기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다.
11개 국가R&D사업 중 9개 보통ㆍ미흡
지난해 종료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평가 대상 11개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남극제2기지건설’과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만 ‘우수’ 등급을, 나머지는 ‘보통’이나 ‘미흡’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를 포함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를 지난 11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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