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에서 주세훈이 오혜상에게 기습키스를 한 뒤 따귀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한테 오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주세훈은 자신이 돌보는 길고양이 근처에서 오혜상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주세훈이 고양이 태희의 밥을 같이 주자고 했지만 오혜상은 거절했다.
자리를 뜨려는 오혜상에게 주세훈은 "오늘 일 우리 태희가 증인이에요"라며 기습키스를 했고 이에 오혜상은 주세훈의 따귀를 때렸다.
주세훈은 오혜상에게 백허그를 하며 "당신 우리엄마 닮았어요. 여기서 처음 봤을 때 그 생각 했어요"라며, "먹고살기 힘들어서 오래 함께하진 못했지만 나한텐 뼛속까지 그리운 사람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나한테 올래요?"라고 물었지만 오혜상은 독설을 하며 거부했다.
오혜상이 독설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세훈은 "기다릴게요. 언젠간 꼭 나한테 오게 될 테니까"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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