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4)이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11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선두 제이미 도널드슨(13언더파 131타)에 5타차로 따라붙었다.
마틴 카이머(독일)는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9언더파 135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강성훈(29)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등극한 김경태(29)는 아쉽게 컷탈락했다.
사진=안병훈(KPG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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