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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8시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파뇨로 228번길 88 서영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 화재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절박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분당 화재로 부상을 입은 15명 중 7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148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8시26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YT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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